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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
“죽으면 또 다른 ‘나’로 깨어난다. 기억은 그대로, 몸은 새것”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복제 인간’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주인공 미키는 위험한 우주 탐사 임무에 투입되는 소모품 - 익스펜더블입니다. 죽을 때마다 기억은 그대로 둔 채 새로운 몸으로 복제되어 다시 깨어나는 삶을 반복하는데요, 수십 번을 죽고, 또 살아나는 그는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영화 '미키 17'에서 미키가 복제되어서 프린트되고 있는 장면(출처: Goldderby)그런데 이런 설정, 정말 영화 속 이야기로만 남게 될까요? 오늘날의 과학 기술은 이미 복제 인간, 혹은 그에 가까운 존재를 현실로 만들 준비를 차근차근해나가고 있습니다..
202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