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리코젠 17주년 행사

10월 1일은 인실리코젠의 창립기념일입니다.

올해 17주년도 비대면 Webinar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함께 이뤄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하이라이트만 정리했습니다.

 

2021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올해 인실리코젠의 부설 연구소가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되었는데요 ~

수많은 중소기업 중 26개 기업만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이 기쁨을 저희 회사 RDC 생물정보 분석가들과 MZ세대들이 온 마음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우수 기업연구소 표창 앞 RDC 생물정보 분석가들

미래의 인코를 이끌어갈 MZ세대들

 

매년 약 1.8배 증가하는 인코덤 방문자 수

생물정보 공유의 장 인코덤(人CoDOM)은 2014년부터 꾸준히 작성되어 마침내 2,039개의 글에 도달하였습니다. 

방문자 수는 매년 약 1.8배 증가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상승세에는 인실리코젠 생물정보 전문가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단순한 실무 관련 팁을 넘어 트렌드, 기술 다방면으로 생물정보학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죠!!

인기 콘텐츠 Top 3는 미생물 성장곡선, Hadoop총정리, Linux 기본명령어 Cat입니다.

 

10년 장기근속자

대학 졸업하신 이후부터 10년간 근무하신 두 분이 계십니다. 

송하나, 이경표 선임님입니다. 이 두 분의 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좌) 송하나 선임 / (우) 이경표 선임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송하나 선임님"

2010년 연말, 코를 훌쩍이며 고색동으로 첫 출근 하던 날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사이에 저는 결혼과 출산을 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큰 문제 없이 평범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게 가장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렵다고들 하는데, 저는 그 어려운 걸 해내고 있네요 :)
이는 안정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 인실리코젠 덕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가 잘해주고 있기에 17주년 창립기념행사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저도 장기근속상을 받을 수 있는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성장하여 회사에 큰 도움이 되는 인코인으로 자라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실리코젠 극복의 아이콘 이경표 선임님"

아직도 2010년 처음 인실리코젠에 왔을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데, 어느덧 10년이 지나 장기근속상을 받게 되었네요.
리눅스와 프로그램 언어인 펄을 접해봤던 이력으로 입사한 저에게 실제 회사 업무는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3년 정도 고색동 사무실에서 생활하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개발자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서버란 무엇인지 배우며 즐겁게 생활했던 것 같습니다.
이후 1년 정도 회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지금의 흥덕 IT밸리 사무실에서 약 7년여간 근무하며 많은 위기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슬럼프도 두어 차례 심하게 겪었고, 다른 길을 찾아볼까도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나 힘들 때 뒤에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10년이 넘는 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백 엔드 개발자, 서버 엔지니어로서 한 길만 계속 걸어왔고, 어느덧 이 회사에서 중요한 위치에 핵심 멤버로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인실리코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같이하고 싶으며, 인실리코젠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10년 동안 잘 살아남았으니, 앞으로의 10년도 잘 지내보겠습니다.
모두 함께 잘 버텨내서 성공하였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새롭게 나아갈 인코의 비전

그동안 수많은 연구와 프로젝트를 통하여 구체화한 인실리코젠의 비전을 공유해 드립니다. 

인실리코젠의 근본인 생물정보를 바탕으로 자회사 디이프(D.iF)의 데이터 식품, 에이아이디엑스(AIDX)의 데이터 진단, 아이브리딩(iBREEDING)의 데이터 육종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모든 요소의 궁극적 목표는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좌) 과거 비전 / (우) 미래 비전

앞으로 인실리코젠의 진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18주년을 기대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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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김지인

FLEX Dept. · INTERACTION DESIGNER · 브랜드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