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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2023년도 봄 어느 날의 人Co Culture Day

2023. 4. 25. 10:36

컬쳐데이, 단합

길고 길었던 코로나로 대부분의 단체 활동이 어려웠었죠...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고 마스크 의무착용도 해제되면서 2023년 봄을 맞아 오랜만에 人Co Culture Day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위원회에서 준비해주셨는데요.
브랜드 위원회에서는 창립기념일 행사, 영화나 공연을 관람하는 人Co Culture Day, 액티브한 활동의 일환인 人Co Play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기획, 준비 및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도 브랜드 위원회에서 조 편성, 사진 콘테스트 기획 및 주제 선정, 영화 단체관람 영화 선정 및 예약, 저녁 회식 장소 섭외, 행사 진행 등 행사의 모든 부분을 총괄하였습니다. 

 

그럼 2023년도 봄 어느 날의 人Co Culture Day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조금 아쉽게도 人Co Culture Day가 진행된 날에 비가 왔는데요.

하지만 비에 쉽게 포기할 人Co인들이 아니죠!

70여 명의 직원이 9개의 조로 나뉘어 봄맞이 사진 콘테스트 촬영으로 봄 분위기를 연출해보았습니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의 주제는 #봄 #재미 #친해지길바래 였는데요. 

각기 다른 컨셉으로 주제에 맞는 사진들을 찍어주셨습니다.

영예의 1등은 아래에서 알려드릴게요~~! 

 

오른쪽 하단부터 1조

조별로 사진 촬영을 하고 점심 식사 시간을 가진 후에는 광교 CGV에서 단체 영화 관람을 하였는데요.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아카데미 수상 배우인 톰 행크스 주연의 '오토라는 남자'를 단체 관람하였습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오토'(톰 행크스)는 죽고 싶은 타이밍마다 이를 방해하는 이웃들 때문에 시도에 실패하는데요.

드라마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휴머니즘 영화입니다.

꼰대처럼 보이는 오토도 사실 내면에는 사회의 균형과 공평함을 바라는 사람이고, 겉으로는 차갑지만, 그도 한 아버지의 아들이었고, 한 여자의 사랑하는 남편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눈물을 훔치는 몇몇 분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홀로 살 수 없으며, 다른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면서 살아가는데요....더불어 살아가면서 도움을 주고받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아무리 잘난 사람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회사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 혼자의 힘으로는 어렵지만 여러 명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면 어렵던 일들도 착착 진행되니깐요.

 

인류애, 정의, 협동 등 많은 것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오토라는 남자
오토라는 남자 포스
㈜인실리코젠 임직원 단체 사진

단체 영화 관람 후에는, 광교 호수 공원에 위치한 호프집으로 이동하여 함께 즐거운 저녁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인원이 너무 많아져 호프집을 단체로 대관했는데요. 이렇게 단체로 대관하여 마음껏 떠들 수 있어서 더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회식 

테이블별로, 치킨, 소시지 플래터, 스파게티, 맥주 등 원하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사회는 대전지사의 이미정 사원, 신재호 사원이 수고해주셨는데요. 사회와 함께 중간중간 재밌는 퀴즈도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모두 감탄하셨답니다.

 

 

맛있게 먹고 난 후, 점심때 조별로 촬영한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수상이 있었습니다.

가지각색 사진들을 보고 너무 재밌었는데요. 人Co인들 모두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번뜩이는 것 같습니다!!! 비록 궂은 날씨였지만 모두 사진 콘테스트에 참여해주셨어요.

각 조의 조장님들께서 나와서 사진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PR을 해주셨습니다. 다들 아주 유창하고 재밌게 부연 설명을 덧붙어 주셔서 사진 콘테스트가 한층 더 풍부해지게 되었습니다.

 

영예의 1등은 4조가 차지하였습니다! 사진은 부끄러우실까 봐 다시 올리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매우 오랜만에 열렸던 人Co Culture Day! 특별한 이벤트와 대전지사의 사회 덕분에 더욱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人Co Culture Day도 매우 기대가 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人Co Culture Day 소감 한마디

 

컬쳐데이, 단합

홍온유 | 디지털마케터

브랜드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로 인해 입사하고 2년 만에 맞이하는 人Co Culture Day였는데 준비하느라 정신이 다소 없었지만 많은 분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함께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함께 관람한 영화도 人Co Culture Day의 의미에 부합하는 좋은 영화였던 것 같아서 영화를 선정한 사람으로서 뿌듯했습니다. 다음엔 색다르고 신선한 활동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컬쳐데이, 단합

최재민 | 프론트엔드 개발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즐거운 날이었던 人Co Culture Day가 3년 만에 찾아왔습니다. 서로 다른 부서끼리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친해질 기회가 없었는데, 人Co Culture Day로 인해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김정환 | 디지털마케터

이번 人Co Culture Day 행사는 팀 별 사진 콘테스트, 단체 영화관람, 저녁 회식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저녁 회식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점심 이후에 함께 시청한 영화로 이야기도 하고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 부서분들과 함께한 사진 콘테스트는 잘 알지 못했던 다른 부서의 구성원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팀워크와 적극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즐긴 저녁 식사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더 많이 기획하면서 조직의 화합과 성장을 도모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정 | 백엔드 개발자

이번 人Co Culture Day에서는 평소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분들과도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습니다. 식사, 산책 및 콘테스트 사진 촬영, 영화 관람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많은 분이 서로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人Co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人Co인 분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수 | UXUI 디자이너

코로나19 여파로 그간 이렇다 할 사내 행사 없이 일에만 몰두해있었는데, 이번 人Co Culture Day를 기점으로 각 부서 사람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조장으로서 저녁 회식 때 앞에 나가 사진 설명할 때 가장 떨리고 어색했지만, 모든 人Co인들과 동시에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는지라 저에게는 가장 즐거웠던 순간이었습니다.

 

 

 


EDITOR

Digital Marketer

FLEX De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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