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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人Co 라이프

2024. 3. 25. 08:53

워킹맘

일하는 엄마

워킹맘이라는 단어를 듣기만 해도 대단하다는 말이 먼저 나올 정도로 워킹맘이 육아에 투입되는 시간은 엄청납니다. 옛날에는 당연시되던 엄마의 육아는 시대를 거슬러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졌고, 육아의 고충은 많이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 그래도 육아는 대부분 엄마의 비중을 많이 차지하게 되는데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정부에서는 저출산 정책이나 경력단절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들을 많이 내놓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워킹맘의 스트레스는 안타깝게도 여전히 많습니다.

 

워킹맘
워킹맘 (출처: https://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35889)

 

워킹맘의 스트레스

개인적으로 워킹맘의 스트레스는 엄마로서 해야 할 역할, 직장인의 역할로 가득한 일상에서 나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는 데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으면 일과 육아의 능률이 저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삶의 균형이 흔들리고, 가족들과 직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그렇다면 모두를 위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나를 찾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간단하지만 워킹맘은 현실적으로 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아 매우 어렵습니다.

 

워킹맘
워킹맘 고통지수 (출처: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407)

 

워킹맘의 노력

필요합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 그럼 먼저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볼까요? 식사 시간을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중요하지만, 가끔 혼자 식사하거나, 천천히 오래 즐기며 먹는 시간을 가지며 건강한 음식도 챙겨 먹고 마음의 여유도 가져 봅니다. 또,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봅니다. 매 순간 집이 깨끗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사와 육아를 하는 시간을 줄여 여유 있는 생활을 만들어 봅니다. 나만의 공간을 확보합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싶은 그 순간 방해받지 않는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면 벌써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 엄마 휴가를 냅니다. 가족 구성원과 상의 후 육아에서 해방되는 시간을 갖고 하고 싶은 일, 미뤄온 나만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인실리코젠의 워킹맘

㈜인실리코젠은 일생활 균형이 매우 우수한 회사로 2024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직원들이 직장생활과 육아를 포함한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정생활이 원활해야 직장생활도 원활합니다. 인실리코젠은 직장생활을 능률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배려하고 있습니다. 인실리코젠 워킹맘들의 스트레스 극복 방법은 무엇이고, 어떤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워킹맘
N 직원

우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스트레스 자체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는 받을 수밖에 없는데, 그럴 때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힘든 운동을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잊고 해소하려고 합니다. 가끔 `멍때린다`라고 하듯이 아무 생각 없이 잠깐 있어 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갑작스러운 일들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조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줍니다. 워킹맘의 상황을 잘 배려해 주셔서 매우 만족하며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워킹맘
H 직원

미혼 시절 입사하여 결혼과 출산을 거쳐 현재는 일과 육아를 병행 중인 워킹맘입니다. 회사 내 워킹맘 선배님들의 훌륭한 모습과 회사 내 일·가정양립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출산으로 인한 퇴사나 이직을 고민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다만 100% 역량을 발휘해도 부족할 텐데, 직장과 가정으로 에너지가 나누다 보니 양쪽에서 미흡한 스스로의 모습에 스트레스를 느끼며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가정 내 어린아이의 솔직한 피드백은 매섭고 날카롭기 마련이기에 상처가 될 때가 많았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하고 손이 덜 가서 역시 버티기 잘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킹맘은 1분 1초도 쪼개 써야 하기 때문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행동은 없지만, 출퇴근 시 운전 중 혼자만의 시간과 같은 워킹맘 분들과의 대화가 큰 도움이 됩니다. 힘들기만 한 것이 아니라 업무에서 얻는 성취감과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이 주는 힘이 있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워킹맘
L 직원

가끔 주말에 혼자 낮잠을 자서 수면의 질도 높이고 피로도 풀고 있어요. 낮잠 잔다고 하면서 방에서 몰래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도 해요. 미취학 아이가 2명이라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는데, 시간제 근무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근무 시간이 짧아서 근무 시간 내에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요. 육아도 하면서 제 일을 할 수 있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워킹맘
J 직원

워킹맘이라고 스트레스 극복 방법이 여느 직장인들과 다를 건 없을 것 같지만 이거 하나는 다르겠네요. 점심 먹고 카페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요! 주말엔 커피 맛과 향을 느낄 새가 없거든요. 회사에서는 근무 시간 단축을 허용해주신 덕에 경력단절 없이 직장생활 할 수 있고, 아이도 돌봄 도우미 없이 직접 돌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응원합니다!

㈜인실리코젠은 직원들의 효율적인 업무 참여를 위한 복지제도를 다양하게 도입하고 있습니다. (2019년 인실리코젠의 복지제도에 대해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블로그) 이러한 복지제도를 발판으로 인코인들은 오늘도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열심히 일하는 인코인의 모습은 참 열정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인실리코젠 워킹맘(워킹대디) 그리고 인코인 모두 존경하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워킹맘
워킹맘의 일하는 공간

 

 

참고자료


 

EDITOR

이지혜

FLEX Dept. · Senior UX·UI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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