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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Story] 아주대학교 우현구 교수님 편

안녕하세요, 인코블로그 구독자 여러분!최근 인공지능(AI)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연구와 산업의 흐름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AI를 이용하여 기존에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문제들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요.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우현구 교수님께서는 AI를 활용하여 암과 같은 복잡 질환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실제 치료 전략으로 연결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이야기는 단순히 ‘AI를 활용한 연구’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연구자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인재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지, 교육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어가고 계신데요. “중요한 것은 이 길이 맞는가 보다, 지금 내가 이 연구를 즐기고 있는가입니다.”끊임..

202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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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현장'을 맡길 수 있을까?] Agentic AI와 3D Scene Understanding으로 보는 오픈 월드 탐색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무너진 건물 안에 생존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 대신 로봇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로봇은 어디서부터 탐색을 시작해야 할까요? 잔해 위의 낯선 물체를 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전에 학습한 공간과 전혀 다른 구조라면? 이 질문들 앞에서 오늘날 AI는 생각보다 훨씬 불완전합니다. 우리는 AI가 이미지에서 고양이를 찾고, 언어로 대화하며, 바둑에서 사람을 이기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처음 들어가는 낯선 공간'을 자율적으로 탐색하는 일은 아직도 AI에게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연구자들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AI가 공간을 인식하는 방식에서 출발해, '처음 보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 본질..

202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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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새치가 나는 거야! 새치가 나는 원인, 모낭 속을 파헤쳐보자

어느 날 거울 앞에서 검은 머리 사이에 숨어 있던 흰 머리카락 한 가닥을 발견한 적 있으신가요? 한두 가닥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자꾸만 늘어나면 슬슬 궁금해집니다. 대체 왜 나는 걸까? 주변에 물어보면 "스트레스받아서 그래", "나이 먹어서 그래", "유전 아니야?"같은 답이 돌아오곤 하는데, 막상 정확히 어떤 원리로 멀쩡하던 검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새치의 원인은 하나가 아니고, 최근 연구들을 들여다보면 모낭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새치가 왜 생기는지, 그 원인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모낭 속 줄기세포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머리카락은 어떻게 색을 갖게 될까?머리카락의 색을 결정하는..

202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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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User Interview] 11년 파워 유저가 말하는 IPA - 차의과학대학교 박준호 교수님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연구하고 계신 연구 분야를 소개해 주세요.안녕하세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차의학연구원 AI오믹스센터 겸직교수를 맡고 있는 박준호입니다. 저는 Proteomics (프로테오믹스) 기반으로 질병의 기전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뇌 질환 및 암과 같은 복합적인 질환에서 단백질 수준의 변화를 분석하여, 질병이 어떻게 발생하고 진행되는지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상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유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질병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연구가 조기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202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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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펜 대신 목소리를 담다: 육종가의 눈과 입이 되는 ibreeder v2.0

기록의 무게가 연구의 깊이를 방해하지 않도록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의 하우스나 찬 바람을 온몸으로 맞아야 하는 채종포 현장에서 육종가의 일과는 늘 치열합니다.한 손으로는 작물을 살피고 다른 한 손으로는 찰나의 관찰 기록을 남기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지만, 흙 묻은 장갑을 벗고 습기에 눅눅해진 종이 위에 펜을 들이미는 일은 생각보다 고된 과정입니다.이렇듯 현장에서의 사소한 불편함은 때때로 육종가의 시선을 작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고, 소중한 관찰의 순간을 단편적인 메모로 남기게 만들기도 합니다. 육종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세대를 거치며 축적되는 데이터는 그 자체로 육종가의 소중한 자산이자 연구의 나침반이 됩니다.ibreeder(아이브리더)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했습니다.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현..

2026.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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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eeder AX 리포트] 현장 데이터 수집을 가속하는 작은 실험 기록

* 이 포스트는 육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전환을 실현하는 ibreed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AX 실험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DX를 넘어 AX 시대로불과 몇 년 전까지는 DX(디지털 전환)가 화두였습니다. 종이와 사람 손에 머물던 일을 시스템으로 옮기고, 업무가 “디지털로 돌아가게” 만드는 일이 핵심이었습니다. 요즘은 그다음 단계로 AX(AI 전환)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됩니다. 저는 AX를 거창한 개념이라기보다, 디지털로 옮겨놓은 일을 AI로 조금 ‘덜 힘들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 가깝게 느꼈습니다.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보면, 이 변화는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AX에서는 화면의 형태보다, 사용자가 일을 끝내는 방식(흐름·입력·예외·재시도)이 더 크게 성과를 좌우하는 경..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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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돌아온 인코인턴십, 19기의 이야기

인코인턴십이 1년 만에 19기로 돌아왔습니다!2012년부터 시작된 인코인턴십은 지금까지 총 1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생물정보학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이번 19기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물정보학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12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인코인턴십 19기 인코인턴십 19기 조별 사진 그들은 왜 인코인턴십을 선택했을까요?그리고 이곳에서 무엇을 경험하였을까요?바로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코인턴십 첫날 ★인턴들에게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인코인턴십 19기 고나애입니다.어느새 훌쩍 찾아온 수료에 못내 아쉬움이 남습니다.대학에서 학부 과정을 이수하며 데이터를 통해 생명 현상을 해석하고 이해해 나가는 분야에 점차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

2026.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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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 Story] 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님 편

안녕하세요, 인코블로그 구독자 여러분!이번 Lab Story에서는 생명과학의 최전선을 탐구하며 무척추동물부터 멸종위기종까지 폭넓은 생물정보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님을 만나고 왔습니다.유전체·전사체 분석과 AI 기반 생명정보 연구를 선도해 온 교수님은 생명과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연구의 길을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요, 교수님의 오랜 현장 경험과 연구 철학, 그리고 미래 생명과학을 향한 통찰을 이번 Lab Story에 담았습니다! Introducing the ProfessorQ. 안녕하세요 교수님. 인코블로그 구독자분들께 자기소개와 연구 분야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순천향대학교 이용석 교수님 안녕하세요,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입니다. 저는 생물의 유전체와 전사체 등..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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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1주년, 그 축제 현장을 담다

안녕하세요!데이터 바이오 기업 ㈜인실리코젠이 창립 21주년을 맞았습니다. 작은 성취들이 모여 어느새 21년의 역사가 되었고, 그동안 우리는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읽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왔습니다.그 과정 속에는 도전과 성취,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습니다.그 모든 순간이 모여 오늘의 인실리코젠을 만들었고, 이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창립 21주년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럼, 창립 21주년 축제의 순간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이번에는 랜덤 추첨으로 자리가 배정되었는데요, 행사장에 도착한 뒤 번호표를 뽑고 자리에 앉기 시작했습니다.하나둘씩 착석하며 테이블이 채워질수록 현장은 점점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인코인들의 밝고 기대에 찬 표정에서, 오늘의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찰칵! 📸 창..

2025.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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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리코젠 프로젝트: Mutational Signature, 유전자에 새겨진 흔적

새로 구매한 물건이나 자동차도 사용하다 보면 스크래치와 같은 흔적이 남듯, 우리 몸의 DNA 역시 매일 손상을 입습니다. 이러한 손상의 원인으로는 자외선, 흡연, 화학물질과 같은 외부 요인뿐 아니라 DNA 복제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오류 등이 있습니다. 이때 남겨지는 흔적을 mutational signature (돌연변이 시그니처)라고 하며, 이는 특정 돌연변이 과정이 세포 DNA에 남긴 독특한 ‘지문’ 또는 ‘서명’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마치 범죄 현장에 지문이나 발자국, 신발 자국이 남듯, DNA에도 손상의 원인에 따라 일정한 변이 패턴이 기록됩니다. 예를 들어,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될 경우 C에서 T로의 연속적인 변이가 나타나고, 흡연의 경우 G에서 T로의 변이가 두드러집니다. Mutat..

2025. 9. 22.